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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정보

키움증권 영웅문S 가환율, 고시환율, 환율 우대 이거 하나로 다 정리

by uno랜드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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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시절 키움의 영웅문 S에서 환전할 때마다 고시환율과 가환율을 보며 헷갈렸던 경험이 있다.

특히 가환율 때는 환율이 갑자기 오르기 때문에 잘 모르는 주린이는 환전하기 망설여질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는 가환율과 고시환율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키움증권의 환전 가능 시간은 아래와 같다

 

영업일 00:10 ~ 16:50

17:00 ~ 23:50

휴일 00:10 ~ 23:50

 

 

가환율을 알기 전에는 우선 고시환율이 뭔지 알아야한다

고시환율이란 국제 시장 환율을 참고해 은행별로 정하는 환율로, 따라서 은행마다 고시환율이 조금씩 다르다. 증권사에서 환전을 할 경우 이 고시환율을 기준으로 삼는데, 만약 고시환율이 1000이라면 1000원당 1달러로 환전을 해준다는 뜻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증권사는 영업시간에만 환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키움은 영업시간 이외에도 환전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따라서 필요한게 바로 가환율이다.

 

가환율이란 가장 최근 영업일의 고시환율 + 5%를 한 값으로,

만약 고시환율이 1000이었다면 가환율은 5%를 더한 1050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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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가환율로 환전하는건 손해 아닌가요?

키움증권 앱을 보면 가환율로 환전할 경우 다음날 16:00에 고시환율과의 차액을 일괄입금해준다고 나와있다.

추가로 키움증권 앱의 업무 > 환전 > 환율조회를 들어가면 환율정보를 볼 수 있다

환율정보에서 가환율은 오후 5시부터 적용되며, 직전인 16시 52분의 고시환율에 5%를 더한 값으로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가환율로 환전하더라도 다음 영업일에 차액이 입금된다. 따라서 손해가 아니다.

 

(추가) 목표환율 신청

키움증권에 있는 유용한 서비스를 소개하려고 한다

원하는 환율을 설정하고 예약신청 하면 자동으로 원하는 환율에서 환전해주는 기능이다

먼저 업무 > 환전 > 목표환율 신청 에 들어간다

1. 아래 사진처럼 외화매수(원화를 외화로 바꿈)와 외화매도(외화를 원화로 바꿈)중 선택
2. 통화(달러/엔화 등등)와 원하는 금액을 설정한다

3. 목표환율 지정

4. 자동환전이 되는 기간을 설정

5. 신청

 

환율우대란 무엇일까?

요즘 증권사마다 환율우대 이벤트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환율우대가 무엇이길래 앞다투어 95%, 100% 이벤트를 하는 것일까?

환율우대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환전의 메카니즘에 대해 알아야한다

우리가 증권앱에서 환전을 하게되면, 증권사는 실제로 달러를 사와 달러를 입금시켜준다

만약 증권사가 1달러를 1,000원에 사왔다면 고객에게는 1,100원에 팔아 100원의 이익을 남기고싶어한다

여기서 환율우대 90%는 증권사가 얻는 100원의 이익 중 90%인 90원을 고객에게 주고 은행은 10원만 받겠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환율우대 100%와 환율우대 90%중 어디가 더 좋을까?

일반적으로 환율우대 100%가 좋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어디가 싼지 확일할 때는 환전우대 뿐 아니라 증권사가 달러를 얼마에 파냐 역시 봐야한다

아무리 환전우대를 많이해준다 해도 다른 증권사보다 달러를 비싸게 팔아버리면 실제로는 높은 가격으로 달러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증권사를 고를 때는 환전우대 뿐 아니라 증권사마다의 달러 가격을 확인해야한다

예시로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의 환율을 비교해보자

아래 그림은 네이버에 환율을 검색하면 나오는 화면이다

네이버환율에는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두 개의 은행 환율이 제공된다

3월2일 기준 1124.5로 환율은 같지만 하나은행은 전날에 비해 1.5 하락, 신한은행은 1.5 올랐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은행마다 지정하는 환율이 다르기 때문에 환전할 때 환전우대 뿐 아니라 달러의 가격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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