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 노트북 구매할 때 실패하지 않으려면 알아야 하는 것! (PC주요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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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노입니다.  

컴퓨터를 구매할 때 관련된 정보를 잘 모르는 경우 성능 등 특징을 보지 않은 채 

가격과 브랜드만 보고 상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컴퓨터는 굉장히 고가이고, 몇년 동안 사용자의 만족(사용용도)을 채워주어야 하기 때문에

충분히 고려한 뒤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컴퓨터를 구매할 때 고려해야하는 것에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컴퓨터 구매시 고려해야 할 것들

 

1. 사용용도

구매하기 전에 먼저 사용용도를 정해야 합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사용용도가 다르면 구매해야되는 컴퓨터의 사양과 가격이 달라집니다.

특히 조립식 컴퓨터를 구매할 경우 각 부품을 따져주어야 하기 때문에,

사용용도를 정하여 본인이 원하는 가격과  성능 범위를 정한 뒤에 상품 선택 단계에 들어가야 합니다. 

사용용도는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대표적으로  3가지로 분류합니다.

 

1) 웹서핑 및  문서작업 등 가벼운 작업 

2) 디자인, 3D 설계 등 전문직종을 위한 작업

3) 고사양 게임 이용 

 

웹서핑이나 가벼운 문서작업이 목적인 경우 가격과 사양에 대해 크게 고려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2,3번일 수록 가격도 비싸지고 최소한 맞춰야 하는 컴퓨터 사양이 올라갑니다. 

 

2. 사양(성능)

사용목적을 정하였다면 나의 사용목적에 맞는 성능을 알아야합니다.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실 때  최소사양과 권장사양을 표시한 표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아래 표는 로스트아크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표입니다.

최소사양이란 프로그램을 실행은 할 수 있는 최소사양, 권장사양은 프로그램 제작사에서 권장하는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최소사양을 말합니다.  따라서 사용할 프로그램의 권장사양보다 조금 높은 사양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컴퓨터의 사양을 결정하는 부품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CPU

 CPU(Core Processing Unit)은 한국말로 중앙 처리 장치로 컴퓨터의 핵심처리 장치입니다.

 우리몸의 '뇌'로 많이 비유됩니다. 

 우리 뇌가 좋아야 하는 것처럼, CPU가 좋아야 컴퓨터 성능이 좋습니다. 

 CPU 시장은 인텔과 AMD 이 두  회사가 독점을 하는 구조입니다. 

   

1. 인텔 코어i 시리즈 

       

   

인텔의 코어I 시리즈는 위에 가장 왼쪽 제품을 보시면   코어 i 7  - 13세대라는 이름이 붙어있습니다. 

i 뒤에 있는 것은 등급(모델명)이고 뒤 숫자는 말그대로 세대입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숫자가 커질수록 고성능 작업이 가능합니다(숫자가 클수록 최신 제품입니다).

 i3,  i5, i7, i9    /  1세대~13세대(22년 10월 20일 13세대 출시)가 있는데  두 개의 숫자가 모두  클수록  뛰어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 숫자에 따라 가격차이가 정말 크니 고려를 잘하셔야 합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i3  - 가벼운 문서작업, 웹서핑 

 i5  -  최소한의 게이밍, 작업(포토샵 등)

 i7  - 고사양의 게이밍 및 작업 (영상편집 등 고사양 작업)

 i9  -  최고 사양의 게이밍 및 작업 / 성능은  뛰어나나 가성비가 떨어짐.   

이것은 제 주관적인 생각이고 이 정보만으로도 고민이 되신다면 유튜브, IT 정보 사이트에서 더

정확한 정보를 보고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2. AMD RYZEN 시리즈

AMD(보통 암드라고 부릅니다) 제품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암드 제품도 인텔과 비슷합니다. 가장 왼쪽 제품명이 AMD 라이젠 5- 4세대 5600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우선 라이젠 뒤에 있는 숫자 5는 제품의 등급을 나타냅니다. 3, 5, 7, 9로 등급이 있는데,  인텔 CPU가 

i3, i5, i7, i9와 같이 숫자가 클수록 성능이 뛰어난 것은 똑같습니다. 세대는  1부터 5세대가 있는데

보통 3세대 이상 제품을 추천드립니다(1,2 세대는 많이 떨어집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Ryzen 3: 가벼운 문서작업 및 웹서핑    

Ryzen 5: 최소한의 게이밍 및 작업(포토샵 등)

Ryzen 7: 고사양의 게이밍 및 작업 (영상편집 등 고사양 작업)

Ryzen 9: 최고 사양의 게이밍 및 작업 

 

등급과 세대를 선택할 때 일단 사용목적에 맞게 등급을 정하고 세대를 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i5- 12세대와 i7 - 11세대  같이 숫자 차이가 애매한 경우 일반인들이 성능 차이를  파악하기 어려습니다. 특정 숫자 cpu에 대한 자세한 성능 비교는 인터넷, 유튜브를 검색하시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NNs7KKlltE

(2)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는 이미지를 디스플레이 장치로 출력하는 부품입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화면을 송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픽카드가 좋을수록 게임, 3D 설계 등 정교한 화면 묘사가 가능하므로 꼭 구매 전 고려해주어야 하는 부품입니다. 그래픽카드도 CPU와 같이 모델에 따라 가격차이가 큰 편입니다.

그래픽카드는 NVDIA라는 회사에서  그래픽카드 시장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도 CPU와 마찬가지로 숫자를 통해 등급을 매깁니다.  

   

 

RTX 3060, GTX 1660 등  RTX(GTX) 뒤에  숫자가 붙어 있습니다. 이  숫자는 성능지표   앞에 3글자는

칩셋명을 나타냅니다.  RTX가 GTX의 상위 모델이며 GTX는 더 이상 개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RTX는 2000~4000번대 숫자가 붙어 있고 GTX는 900~1000번대 숫자가 붙어 있습니다.

RTX가 상위 모델이긴 하지만 무조건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성능 순서표를 통해서 비교한 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 사이트를 통해 순위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videocardbenchmark.net/high_end_gpus.html

PassMark Video Card (GPU) Benchmarks - High End Video Cards

* CPU 내장그래픽 

내장그래픽이란, 프로세서나 메인보드 안에 그래픽 처리용 코어를 탑재하여 외장그래픽카드가 필요없는 것을 말합니다.  정교환 화면송출이 필요없는 경우에는 내장그래픽이 탑재된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내장그래픽에 장점은 본체크기나 발열량에 좋아 노트북에 많이 사용됩니다.  

따라서 가벼운 문서작업만 하실 경우 외장그래픽을 따로 고려하시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3) SSD

SSD는 쉽게 말해서 저장장치를 말합니다.  256GB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지만, 만약 사용할 프로그램이 많다면 512GB부터  용량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로스트 아크가 60GB 가까이 잡아먹기 때문에 512GB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4) RAM

 

램은 단기 기억장치로  컴퓨터 작업을 수행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GB, 8GB, 16GB, 32GB 총 4가지가 있는데 숫자가 클수록 작업 수행 속도가 빨라집니다. 

간단한 웹서핑, 문서작업에 경우 4GB면 충분하지만 다른 작업은 최소 8GB를 쓰시는 것을 추천 드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