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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정보

네옴시티 5분만에 알아보기(ft.네옴시티 관련주)

by uno랜드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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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가 뭐길래?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인 무함마드 빈살만이 한국에 온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현재 빈살만의 사우디아라비아는 네옴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죠. 네옴시티는 2017년 10월 2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회의에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발표했습니다. 이는 사우디의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산업을 다각화해 사우디의 공공 서비스 부문을 개발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네옴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타북주에 위치하는 도시로 스마트시티 기술을 갖춤과 동시에 관광지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홍해의 북부, 요르단과 이스라엘의 남부, 이집트 동쪽 티란해엽을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5년까지 네옴시티 프로젝트 1단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계획에만 5,00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개발은 전적으로 재생 가능 에너지에 의해 구동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합니다. 로봇이 물류, 보안, 간병 등의 일을 처리하는 도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네옴시티란 무려 길이 170km에 달하는 자급자족형 직선도시 '더 라인', 바다위에 떠있는 팔각형 모양의 산업단지 '옥사곤', 대규모 친환경 산악 관광단지 '트로제나'로 구성되어 면적이 서울시의 44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또한 1400MW 규모의 신규 원전 2기의 건설까지 추진하여 폴란드 퐁트누프 원전에 이은 수주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더 라인'은 네옴시티의 주거지역으로 100% 친환경에너지로 구성되어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시입니다. 폭은 200m, 길이는 170km, 높이 500m로 일자로 쭉 뻗은 모양의 도시를 계획하고 있죠. 높이가 롯데월드 타워랑 비슷하다고 합니다)

또한 도시 외벽을 거울로 둘러싸게 한다는 점도 특이합니다. 

 

 

네옴시티의 핵심 사업인 직선 도시 '더 라인'만 하더라도 사업비가 1조달러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건설사들이 네옴시티 사업을 수주한다는 기대감으로 인해 최근 네옴시티 관련주들의 주가가 심상치 않죠. 또한 도시 내 이동수단으로 날아다니는 택시(Flying taxi)와 고속철도를 넣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건설 외에도 스마트 모빌리티 업체 역시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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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사곤'은 바다에 떠있는 해양 산업단지로 제조업 및 산업 연구, 두바 항구의 확장을 위한 산업단지입니다. 물류 이동의 중간지로써 역할을 하는게 목표이며 네옴시티의 산업 부문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트로제나'는 사우디에서 가장 높은 산맥에 지어지는 휴양지로 여러 스포츠 센터나 문화 센터가 지어져 대규모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네옴시티는 이미 착공단계라고 합니다. 2020년 도시 계획을 완료하였고 1차 완공 예상 기간은 2025~2026년이라고 하네요.  현재 석유 가격의 상승으로 네옴시티같은 엄청난 사업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2022년 GDP 성장률이 7.7%로 전세계 1위를 달성했죠. 돈이 많이 몰리는 곳에 기회가 있는 법.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사우디를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나라의 대응 - 원팀코리아 결성

 

우리나라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단장으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 원팀 코리아를 결성하여 사우디아라바이에서의 수주를 공략해 제 2의 중동붐을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원팀코리아에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건설(현대건설, 삼성물산, 코오롱글로벌), 모빌리티(모라이, 트로드라이브), IT(KT, 네이버 등), 스마트시티(참깨연구소, 엔젤스윙, 포테닛), 스마트팜 등의 다양한 업계 기업들로 구성되었습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11013434245128 

 

'700조' 네옴시티 CEO "코리아 퍼스트" 두번 외쳤다 - 머니투데이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원팀코리아 사우디 파견 성과 보고회"나드미 네옴 CEO가 "코리아 퍼스트(한국 1번)"을 2번이나 외쳤다."지난...

news.mt.co.kr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사우디의 네옴 CEO의 면담 후 성과보고회가 있었는데요, 이에 따르면 네옴 CEO가 '코리아 퍼스트'를 2번이나 언급했다고 합니다. 역시서 코리아 퍼스트는 네옴시티 전시회를 아시아에서 한다면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하겠다는 뜻이죠. 

 

 

 

실제로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을 앞두고 네옴시티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네오시티 관련주 대명에너지, 성신양회, 인디에프 등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원지원단 명단에 있거나 사업 참여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이러한 주식들은 언제까지 모멘텀을 받을지도 모르고 사면 물릴 위험이 있으니 이미 오른 주식을 사는 것보단 안전마진을 갖추면서 테마로 걸릴 수도 있는 기업을 매수하는 것이 좋은 전략인 듯 보입니다. 

 

 

지금까지 네옴시티와 한국의 대응, 마지막으로 관련주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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